안녕하세요~ 백대지입니다!
이번에는 여수 여행 2일차에 대해 적어볼건데요.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여수가 이쁜 카페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건물도 크고 잘꾸며 놓구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한 곳은 바로 프롬나드 카페인데요.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ㅎㅎ
| 위치
프롬나드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3길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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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다양한 식물들과 큼지막한(?) 돌들, 원목 테이블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외부에도 가볍게 앉아 즐길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 3층정도로 구성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층마다 크기도 굉장히 커서 여유롭게 앉아 쉴 수 있습니다..! (곳곳에 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좀 프라이빗한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물론 완전히 가려지진 않습니다.)

아메리카노로 기운을 잔뜩 챙긴 저희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적 있는 PS 파스타로 향했습니다.
|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544590028
PS파스타
전남 여수시 통제영3길 10-15 1층 (교동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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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연락처 : 061-662-1777
저희는 훈제오리로제리조또 (11,000원)과 갓오일파스타 (9,000원), 그리고 청포도 에이드 (4,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양이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양은 적당했던 것 같고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웨이팅도 특별히 길거나 있진 않아서 여수에 오신다면 간단하게 한 끼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들 해산물 드시느라 이런 곳은 잘 안옵니다 ㅎㅎ;)
배도 든든하게 채워서 다음 목적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8983757
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수정동 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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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매일 09:30 ~ 19:00 (입장 마감 ~18:00)
연락처 : 1833-7001
저희는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에서 팔고 있는 아쿠아플라넷 + Museum of Colors 입장권 (1인 당 24,000원)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쿠아리움이야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물범이나 가오리, 거북이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처음보는 생물들도 많고 생각보다 크기도 커서 꽤 좋았습니다.
아쿠아플라넷에 부록(?)처럼 딸려 있던 컬러즈 뮤지엄도 한 번 들려보았는데요. 그리 크진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볼만 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컬러가 주제여서 꽤나 색감이 화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ㅎㅎ 아쿠아플라넷을 들리신다면 같이 껴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네요.
아쿠아플라넷을 탐험한 뒤에 케이블카를 타러 슝슝 달려갔습니다..!
| 위치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자산4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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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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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매일 09:30 ~ 21:30
연락처 : 061-664-7301
해상 케이블카는 타는 곳이 아쿠아플라넷 근처와 돌산공원의 두 군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가깝고 편한 곳으로 가심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희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바로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은 비싼 왕복 대인 15,000원으로 편도가 12,000원인걸 감안하면 왕복을 사라고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편도 기준 5~10분정도 소요되며 생각보다는 전경이 아름답진 않습니다.. ㅋㅋ 여수 바다가 그리 이쁘진 않은 것 같네요.
케이블카까지 타서 많이 돌아다녔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죠? 그 유명하다던 낭만포차거리의 돌문어 상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550617991
돌문어상회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종화동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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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월~목 : 15:30 ~ 23:00
- 금 : 15:30 ~ 24:00
- 토 : 12:00 ~ 24:00
- 일 : 12:00 ~ 23:00
돌문어상회가 있는 낭만포차 거리에는 비슷한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긴 한데 주차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라서 가실 예정이라면 빨리 출발하거나 택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저희는 둘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돌문어삼합은 먹지 않고 돌문어라면 (12,000원)과 돌문어덮밥 (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사진의 문어 통통한거 보이시죠? 라면이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문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덮밥에도 문어가 은근히 많이 들어가 있어 씹는맛도 좋았구요. 언제나 그렇듯 호로록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
배도 따시게 채우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져서 야경이 이쁘더라구요. 가볍게 하멜 등대 주변을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첫 날에 비해 꽤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정신없었지만 즐거웠던 2일차였습니다. ㅎㅎ
다음엔 3일차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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