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분위기 좋은 카페 디데이원

안녕하세요! 꽃대지입니다. 오늘은 당산역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 디데이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https://place.map.kakao.com/626497244

디데이원

 

 

제가 당산역 근처에 살고 있어서 주말이나 쉬는 날은 백대지와 함께 이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좀 새로운 곳이 없나 하던 중 분위기 좋은 카페+와인바 (아침, 점심시간에는 브런치)를 발견했어요! 당산역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디데이원이라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11월 말쯤 방문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1층은 카페/ 2층은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되고 있어요. 

 

외관도 분위기가 정말 좋죠?

 

내부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2층 와인바에서 식사를 하고 1층에 내려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어요. 일단 2층 와인바에 올라왔어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연말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소개팅하는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ㅎㅎ

 

2층 와인바는 낮에는 브런치를 팔고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파스타,스테이크,샐러드 등의 요리를 팔고 있어요. 

저희는 그중에 살치살 스테이크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14,000원)

 

살치살 큐브 스테이크 (35,0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는 리코타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고 야채도 싱싱했어요. 상큼하니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였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살치살 스테이크는 꽤 양이 많았어요(400g). 고기 굽기도 적당하고 부드러웠어요. 제가 소고기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맛있게 먹었고 백대지도 만족해했어요. 제공된 소금, 와사비와 곁들여 먹었는데 소금 양이 부족해서 스테이크 소스를 요청드렸는데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소금을 더 받아왔습니다. 

 

여기 오신분들은 거의 와인을 곁들여서 먹는데, 저희는 제가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콜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식사를 하고 1층 카페로 내려와 디저트로 황치즈크로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1층 카페는 좀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요! 위의 사진은 크로플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기다릴때 백대지의 모습

황치즈 크로플 (7,900원) + 아이스크림 1스쿱 추가 (3,000원)

황치즈 크로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쿱을 추가했습니다. 크로플은 바삭바삭하고 아이스크림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이 퍼석퍼석하지 않고 생크림같이 꾸덕했어용 ㅎㅎ 거기에 짭짤한 황치즈까지 더해지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카페에서 맛있는 것도 얘기도 나누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연말데이트로 당산 디데이원 방문해 보세요 ㅎㅎ

 

지금까지 꽃대지였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